목돈/ 은퇴자금 만들기
안녕하세요! 리치님들. 국내는 탄핵 이슈로 나스닥은 비트코인 발 눌림 이슈로 변곡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 기간 투자를 하다 보니 지수 고점에서의 투자는 생각만큼 효율적이지 않다는 점 지속적으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고점에서 물려 하락 구간을 지나는 동안 소중한 시드머니가 깨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강렬하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높은 스트레스의 고점 영역 투자는 줄이시고 조금 지루하고 기다려야 하지만 나주부 TV에서 늘 강조드리는 저점을 잡을 수 있는 S밴드 타이밍을 통해 지금은 현금을 잘 보유하시고 내년 내후년의 역대급 기회를 잡으시길 강조드립니다^^
지난 경험을 되돌아볼 때 공포 만연했던 하락 구간이 결국 큰 수익을 주었고, 고점에서의 비중을 높인 다소 무리한 투자는 결국 손실을 불러왔습니다.(최근에도 코로나 때 네이버, 카카오 2023년 2차 전지 버블 등등..)
19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 IMF와 2008년 서브프라임발 미국의 금융위기는 결국 부채 관련한 위기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부채와 미국 개인의 부채가 결국 터진 것이지요~ 존경하는 버핏 어르신의 명언 다시 한번 생각해 봐도 지금 미국장은 탐욕에 가깝고 국내 장은 공포에 가까운데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당연히 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저는 과거 경험에 비추어봐서 어느 한쪽에 베팅하지 않고 포트폴리오를 다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9월 대략 저점을 잡고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제조업이 조금씩 살아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쇼어링 관련 이전에 미국에 없던 제조업 공장들을 다시 강제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IRA 법 등, 결국 미국에서 만든 것만 미국에 팔아라... 제가 볼 때 썩 마음에 들지 않는 법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어쨌든 미국은 이렇게 자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과거 1998년 동아시아 외환위기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의 침체를 막기 위해 올린 금리가 결국 모든 돈을 미국으로 빨아들여 동아시아 국가들의 외화 부족을 이끌었죠(첫 번째 빨간 박스). 그 당시 원 달러 환율을 보시면 문제는 동아시아에서 생겼으므로 원 달러 환율이 미리 크게 상승한 것을 볼 수 있고 차츰차츰 하락하였는데 미국 주가는 초기에는 강하게 급등했다가, 결국 3년 지나 미국에서도 버블 붕괴로 추가가 폭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경제는 글로벌로 묶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차가 있을 뿐 결국 한 주기로 침체가 찾아오게 됩니다. 2008년까지 하락하던 원 달러 환율이 이번에는 미국 자국의 문제로 급락했다가 급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두 번째 빨간 박스) 미국 문제니 처음에는 달러 가치가 하락하다가 결국 주가와 자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대체적으로 달러 표시 자산들의 매도가 많이 발생하였고 국가 간 채무변제도 도 결국 달러화로 이루어지므로 다시 급격히 환율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시차의 문제일 뿐 경기 침체 및 위기가 발생하면 현재의 달러를 기반으로 한 경제체제에서는 달러화의 급등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지금 달러 환율이 높더라도(세 번째 빨간 박스) 2008년 동아시아 외환위기와 유사한 미국 밖의 문제 가능성으로 보이므로 달러를 보유하는 것이 더 나은 판단이라 보시면 됩니다. 다만, 미국 주식이 더 상승한다면 다행이지만 좀 더 오르다 급하게 조정을 받는다면 달러 환차익보다는 주식 손실액이 커지게 되므로 저는 달러반, 주식반 이런 형태로 보유하셔야 한다고 안내드립니다. --> 미국 주식이 계속 오르다 보니 대부분의 투자자분들이 야금야금 더 사시다고 꼭지에는 대부분 전체 주식을 보유해서 늘 피해가 커지는 것을 왕왕 보아 오고 상담해 드릴 때마다 참 안타깝습니다. T.T
결국 위 그림의 중간 부분은 연방 기금 실효금리를 나타내는데 과거 기준금리를 인하 시작해서 지속 진행하는 동안 주가는 다 꺾였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주식 올인보다는 주식+채권+현금+금 이렇게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두셔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월가의 구루 하워드 막스의 말씀처럼 "예측이 아니라 판단"을 하시고 손실을 줄이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입니다^^
미국 장기채는 주가 급락시기가 진행되면 안전자산으로 금, 채권으로 주식 처분 자금 등이 이동하여 급등하므로 평소에 조금씩 비중을 늘리시는 게 안전합니다. 한 타이밍 잡아서 매수하시는 그런 트레이딩 자산이 아닙니다.
저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바닥권을 잡는 지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 끝에 나만의 지표인 S 밴드를 만들어 특히 하락장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단 나스닥과, S&P 500의 년봉을 보시면 1차 중간 바닥이 주황색 라인이고 바닥 라인이 살구색 라인인데 2000,20008,2020년 급락 시(파란색 원부근)마다 바닥 라인을 터치하고 반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한 현금을 준비해 두고 이 위치에서부터 분할매수를 진행하여 좋은 성과들을 내어왔습니다.
물론, 코스피 코스닥도 마찬가지(파란색 원부근)여서 이번에도 주식 비중의 30%는 국내에다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유는 반등 시 탄력은 미국장 보다 한국장이 강하니까요^^
2001년 말부터 근무하던 회사의 상사셨던 부장님이 삼성화재가 굉장히 매출이 튼튼하고 배당도 있어서 매수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그 당시는 저도 주식을 잘 모르던 때였으니 부장님 따라 강남 갔는데, 지금 생각하니 저에겐 굉장한 귀인이셨습니다^^ - 물론, 이렇게 남 따라 투자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저는 저축을 매달 할 생각이었는데, 이번에 급락도 했으니 주식으로 매달 저축하면 리스크가 많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은 해서 매월 삼성화재 주식을 30~60만 원 사이로 보너스 타면 더 사고하는 형태로 저금식 투자를 한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2006년 300% 가까운 수익으로 주택 구매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집은 어쨌든 필요한 것이니 대출보다는 가능한 수익 난 자산으로 구매한 것이니 자연스러운 장기투자가 된 것입니다. 너무 수익률에만 집착하면 장기투자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투자 바구니를 잘 분산해 두시는 것이 현실적인 자산 포트폴리오인 것 명심하세요^^
그 당시 주택을 구입할 때도 이제 꼭대기라 일본을 봐라 장기 침체가 올 수 있고 집값은 내려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주변 재테크 강사분들이 많았지만, 손실 보는 부분보다는 월에 주택비용으로 나가는 금액이 더 크다고 판단해서 가용 범위의 아파트를 매수하는 판단은 당연히 합리적인 것입니다. 결국, 큰 욕심부리지 않고 투자한 것이 최고의 수익률은 아닐지라도 편안한 수익률은 내주었고 3년 전 매매하고 신규주택으로 환승하였습니다. 나쁘지 않은 수익률이고 무리하지 않았으므로 장기투자가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너무 수익률 게임을 하지 마시고 스스로에게 편안한 투자방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 구입 이후에는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주식도 또 출렁일 때가 있다는 판단으로 연금수령 시 보증이 되는 변액연금과 주식, 펀드를 쪼개서 꾸준히 매월 투자하였고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트폴리오를 짜실 때 배당주+성장주+월 지급식 펀드 = 결국 올 주식입니다. 이것은 상승 구간에만 수익이 극대화되는 형태이므로 지금은 하락 대비 방향성이 다른 자산을 꼭 편입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연금저축, IRP, ISA, 변액연금의 계좌를 통해서 ETF 형태로 모두 준비가 가능하니 그냥 있던 것만 두지 마시고 한 번씩 점검해서 부족한 자산을 채워 넣고 넘치는 자산을 수익화하시는 것이 지금은 꼭 필요합니다.
미국 장기국채는 주가가 꺾이기 시작하면 곧 반등이 가능한 구간이 올 수 있으므로 매월 나누어서 준비하시고
금은 주가가 정말 하락한 이후 침체가 장기화될 상황이 되면 꾸준히 상승하므로 고점 여부보다는 침체의 장기화를 판단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예측이 어려운 영역이라 그냥 보험이라 생각하시고 매월 꾸준히 ETF로 담아두시면 될 것입니다. 다가오지 않고 발생하지 않으면 좋은 상황이겠지만 그러나, 피해 간 적이 없었던 상황들이라 위의 내용들 잘 참고하셔서 현명하게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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